스타트업 관련 강의를 듣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IPA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8일 오후 인천대학교에서 물류 스타트업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인천항 및 인천항만공사의 창업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항을 찾은 대학생 50여 명은 LNG 친환경 선박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갑문시설 ▴카페리 부두 ▴사일로 슈퍼그래픽 등 인천항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인천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벤처창업지원사업, 창업멘토링지원사업, 사회적경제기금 등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대학생들이 항만물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에 도전한다면, 인천항의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창업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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