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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폭염기간 건설현장 휴게시설 개소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노동자의 작업 중지 조치
이영성 기자 | 승인 2019.08.12 17:39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이 건설현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과일을 나눠먹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인천신항 배후단지 조성공사 등 항만 건설현장 10곳을 찾아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과일과 혹서기 용품 등을 전달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과 격려용품 전달행사는 지속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사고에 취약해질 수 있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일환이다.

현장을 방문한 공사 관계자들은 35도 이상 폭염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 노동자의 작업 중지와 폭염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조치 매뉴얼에 따라 즉시 조치하고 이를 공사에 통보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현장관리자가 기상정보를 수시로 체크하고 폭염 경계단계 발령시 이를 신속하게 전파해 현장노동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직접 준비한 수박과 안전용품을 300여 명의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고, 근로자 휴게시설 표준모델로 공사가 개발한 건설 오아시아 쉼터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현장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을 방문한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장시간 야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 등으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름철에 작업자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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