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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의 논쟁 역사속으로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
정필순 기자 | 승인 2009.09.30 18:03

한국토지공사가 10월 1일 출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지송 사장이 초대공사 사장을 맡으며 10월 1일 공식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부터 지속돼 온 통합 논란이 종결되며 공기업의 양대산맥이던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되면서 새로운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지송 초대공사 사장은 “공익과 국민중심으로 경영체제를 새롭게 해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세계에 유례가 없을 정도로 단기간 내에 주택 200만호를 건설 하고 분당, 일산과 같은 훌륭한 도시를 만든 저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총체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공기업 선진화의 성공사례로 만들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경영 방침으로 보금자리 주택 건설, 4대강 살리기 사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녹색뉴딜 사업과 업무중심, 현장중심 경영을 통하여 인사와 조직의 틀을 바꿔 지역본부에 대폭적인 권한위임으로 ‘자기완결형’의’ 책임경영을 이끌어 낼 것을 전했다.

더불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원가관리 생활화, 재고자산 총력 매각, 재무관리 시스템 구축 등 모든 경영 역량을 재무 건전성 제고 집중과 저탄소 녹색성장, 해외신도시등 진취적인 도전정신으로 우리의 미래일감을 확보해 나갈 것 등을 제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은 택지개발과 주택건설의 일원화를 통한 원가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저렴한 택지ㆍ주택 공급과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4대강 살리기 사업 및 녹색성장, 토지은행, 해외신도시 수출사업, 국토의 광역개발 등 국가 정책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우리주위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어 이런 분들을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며 “굳이 출범을 축하하고 싶으신 분은 축하 난이나 화환 대신 쌀로 보내주시면 보내 주시는 분의 마음은 받고 쌀은 보내신 분의 명의로 임대주택 거주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공사는 토지, 주택분야의 대표적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인간중심의,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도시개발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으로 Land & Housing, Life & Human, Love & Happiness란 의미를 담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명칭, “LH”를 선포하고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외명칭은 “LH”로 일원화하기로 밝혔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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