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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마곡 랜드마크로 우뚝마곡 양천길 교량…국제현상공모
‘Heart Bridge’ 최우수작 선정
김홍준 기자 | 승인 2009.10.05 17:50

‘르네상스의 심장’을 테마로 한 아치사장교가 마곡동을 가로지른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조성예정인 마곡워터프론트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양천길 교량에 대한 국제현상공모 응모작품을 심사한 결과 작풍명 “하트교(Heart Bridge)”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양천길 교량의 기본구상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총 6개의 작품 접수, 4개의 작품을 시상작으로 결정했다.

이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곡워터프론트를 상징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함이었으며 (주)동호와 (주)신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설계한 하트교(Heart Bridge)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김현선디자인연구소와 일본 GK sekkei사가 디자인전문가로 참여했으며 부상으로 교량의 설계권을 부여받게 된다.

‘하트교(Heart Bridge)’는 ‘르네상스의 심장(Heart of Renaissance)’이라는 설계 컨셉 하에 한강과 마곡워터프론트의 주운수로 등 개방적인 주변경관을 고려해 입체적 조망이 가능한 랜드마크 교량으로 디자인했다.

   
교량은 폭 30m~39m, 연장 360m, 주탑높이 약 48m, 교량하부로 높이 9.6m의 요트가 지나갈 수 있도록 형하공간 10.6m를 확보한 아치사장교며 조명을 통해 경관을 돋보이도록 계획되었다.

향후 양천길 교량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설계를 시행하고, 내년 9월 공사에 착공하여 2012년말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관계자는 “2012년 말 마곡워터프론트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의 상징인 한강의 접근성과 생태환경을 개선해 한강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만드는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작으로는 마곡지구의 청정이미지를 산소분자기호로 형상화한 “O2 ZONE”(청석엔지니어링 등)이 수상했으며, 가작으로 마곡지구의 첨단이미지를 상징화한 “Heart of Magok Waterscape, 양천대교”(유신코퍼레이션 등)와 마곡워터프론트의 물과 녹음 그리고 빛으로 자연공간의 앙상블을 연출한 “PRISM BRIDGE"(삼안 등)가 수상했다.

우수작과 가작은 각각 5천만원과 2천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김홍준 기자  kjh@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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