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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사회단체,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감사원 감사 촉구"각종 비리의혹 넘치는 영종드림아일랜드사업 규탄 투쟁이어갈 것"
송여산 기자 | 승인 2019.08.26 22:12

(사)내항살리기시민연합, 인천녹색연합 등 7개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21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 취소와 감사원 감사 등을 촉구했다.

인천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한상들의 자본이 아닌 일본 파친코업체 마루한 1곳에 한정된 외국자본 ▲해양수산부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온 H 설계용역사가 실질적인 사업 주도 ▲전체면적의 49.8%에 36홀 골프장 조성계획만 현재 추진 중이며 다른사업(관광·레저사업) 진행은 전무한 실정 등이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정당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각종 비리의혹이 넘쳐나면서 골프장 개발로 변질된 영종드림아일랜드사업 전반에 대해 해양수산부 규탄 투쟁을 전개해나갈 것을 천명했다.

또한 내항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인천항만공사 정관 제26조에 규정된 대로 즉각 이행할 것과 기능이 폐지되는 내항의 국유재산을 환수해 영종도 준설토투기장과 같이 재정지원 조건을 확대해 줄 것을 함께 요구했다.

해양수산부는 한상드림아일랜드가 최초의 민간유치 항만재개발사업이라고 선전하면서 2024년까지 총2조원을 투입해 관광·레저 허브단지를 건설과 함께 남은 수익금을 인천내항 재개발에 투입하겠다는 원대한 계획도 발표한 바 있으며 국비 800억 원까지 지원하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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