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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대응 시간, 6분으로 단축된다보험사에 접수된 고속도로 사고 및 고장 정보, 한국도로공사로 실시간 공유
강형진 기자 | 승인 2019.09.09 10:38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일 성남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보험사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 및 사고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와 4대 주요 보험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고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보험사에 접수된 고객의 사고 위치와 내용 등을 받아 신속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2차사고 예방 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삼성화재와 시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결과 총 8,200여건의 사고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그 결과, 실제 사고 접보 시간을 기존 16분에서 6분 정도로 단축(64%)되었으며, 이를 통해 2차사고 사망자가 67%(2018년 상반기 27명→2019년 상반기 9명) 감소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도 종합교통정책관은 “고속도로에서 사고·고장 발생 시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고정보 실시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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