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12일 이란 국영 석유공사의 자회사인 ‘파스 석유가스공사(POGC)’가 발주한 12억4000만유로(약 2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 했다고 밝혔다. 사우스파스 6∼8단계 가스탈황 플랜트 공사인 이번 공사는 GS건설과 현지 업체 IGC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GS건설 몫은 수주액의 77%인 1조6498억원 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GS건설이 최근 완공한 사우스파스 9∼10단계 프로젝트와 동일한 지역에 하루 67만배럴 규모의 가스탈황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김홍준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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