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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주) 유통, 14년이후 '총 60억원' 적자국토위 박재호 의원, "코레일5개 계열사 경영 심각해"
송여산 기자 | 승인 2019.10.09 18:10
국감질의중인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코레일이 코레일 5개 계열사에 대한 관리ㆍ감독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의 ‘출자회사관리’ 규정에 의한 ‘감독’업무와 ‘기업진단’업무를 한번도 진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이 코레일과 코레일 5개 계열사(코레일유통(주), 코레일로지스(주), 코레일관광개발(주), 코레일네트퉉스(주), 코레일테크(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기획재정부 지침에 따라 자회사 관리를 위해 ‘출자회사관리 규정’을 만들어 계열사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방법으로 ▲감독 ▲감사 ▲기업진단 등이 있다.

박재호 의원실은 2014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코레일 5개 계열사의 사업별 영업이익을 분석했다.

코레일 관광의 경우, 2014년 이후 최근까지의 영엽이익을 보면 총 3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사업별로는 유통사업부분 60억, 승무사업부분 26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코레일 로지스의 경우, 2014년 이후 최근까지의 영엽이익을 보면 총 5억 원의 적자를 발생했으며 사업별로는 철도연계사업 6억 원, 하역사업 2억 원, 국제물류사업 8억 9천만 원의 적자가 생겼다.
    
코레일 네트웍스의 경우, 수수료매출과 주차사업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업에서 계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했으며, 여객매표와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위탁매출 사업은 총 103억 원의 적자, 기타매출은 총 80억 원 적자, 상품매출부분은 총 1억여원 정도 적자가 발생하고 있었다.
   
코레일 테크의 경우, 전체 합계는 적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역환경사업은 작년 13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며, 경비사업은 작년 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코레일 유통의 경우, 전체적으로 다른 계열사 보다 영엽수익이 좋지만 광고사업은 작년 2억 6천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모든 계열사의 경영목표가 사업을 발굴하고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지만, 사업부분별 적자가 발생하는 사업이 있음에도 코레일은 계열사에 대한 직접적인 ‘감독’ 과 ‘기업진단’을 진행한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재호 의원은 “코레일은 감사를 통해 계열사에 대해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사후에 문제를 파악하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코레일 사장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자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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