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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광화문광장 인근 주민 목소리 듣는다오는 7일 광화문광장 2차 토론회 개최…보행중심 도심부 교통정책 토론
이영성 기자 | 승인 2019.11.01 17:10

박원순 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광화문광장 인근 5개동별로 찾아가는 ‘현장소통’에 나선다.

오늘 11월 1일과 3일 양일 간 ▲삼청동(1일) ▲사직동(1일) ▲청운효자동(3일) ▲부암동(3일) ▲평창동(3일)을 차례로 방문, 현장 곳곳과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듣는다.

3일엔 15시30분 종로구청 강당 한우리홀(종로소방서 4층)에서 양일간 현장에서 나온 쟁점, 그리고 현장에서 미처 만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합동 현장토론회를 갖는다. 박원순 시장이 주재하고 광화문 인근 주민 누구나 참여해 시간제한 없는 끝장토론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현장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은 이후 광화문광장 홈페이지(https://gwanghwamun.seoul.go.kr)를 통해 공개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박원순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이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위한 시의 전 방위 시민소통의 하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도로 광화문광장시민위원회-시민단체-외부전문가가 한 자리에서 쟁점을 토론하는 ‘2차 토론회’는 오는 11월 7일 15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1차 토론회에 이은 것이다.

1차 토론회는 지난 10월 18일 반대입장 시민단체와 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바 있다. 해당 토론회에선 광화문 일대를 도시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담는 국가중심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과 함께 새로운 광장 조성의 최우선 가치는 ‘보행성’, 광장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 등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2차 토론회 주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왜 필요한가?이다. 1차 토론회 결과와 보행 중심의 도심부 교통정책에 대해 공유한다.

서울시 도시교통실 강진동 교통운영과장이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자는 ▲김광일 녹색교통운동 협동사무처장 ▲김규원 한겨레신문 기자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남복희 광화문시민위원회 시민위원 ▲백인길 대진대 도시부동산공학과 교수 ▲신건수 경남대 건축학부 교수 ▲오성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보행환경연구센터장 ▲하동익 서울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약 2시간 동안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토론회에 참여해 질의 할 수 있다. 1차 토론회에 이어 2차 토론회에도 박원순 시장이 참석해 함께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현장으로 찾아가 실제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재 문제점, 주민이 원하는 광화문광장의 모습을 경청하고 그 목소리를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담겠다”며 “이와 별개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지난 1차에 이어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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