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종합
스마트스테이션,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이은주 의원 "사업의 명분 부족해...전반적인 검토 필요" 질타
강형진 기자 | 승인 2019.11.12 11:00

서울교통공사의 스마트스테이션 사업 진행에 명분이 없다는 비판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 제2선거구)는 지난 11일 2019년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교통공사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전반에 대해 지적했다.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은 사장방침으로 2018년 군자역 스마트스테이션 관제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2호선으로 확대된 사업이며 주된 사업은 노후화된 CCTV교체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에 대해 이은주 의원은 “시민들에겐 필요한 사업임에는 분명하나, 사업자료 전반을 살펴보면, 119억원의 예산을 들여 2호선50개역 983대 CCTV교체를 시행한 사업임에도 서울교통공사의 제안요청대로 계약자가 해당규격의 물품을 올바르게 공사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규격비교표 또한 제출하지 않았으며 주요 자재에 대한 규격이 모호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히 기본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기준근거의 단가비교대상 자체가 특정업체의 오차범위 +-5%이내의 가격으로 책정되었으며, 그 중 3D 모델링은 기 구축된 서울시 3차원 실내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축하며 현장조사를 기반으로 현행화 하는 부분이고 대부분의예산이 인건비인데 4억3천만원이라는 예산의 근거 또한 모호하다” 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는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범죄율이 높은 2호선부터 지능형 CCTV도입을 진행했으며 군자역 시범사업의 여러 가지 기술 중 지능형카메라 부분만 도입한 사업이며 기본적인 관리시스템에 대한 단가는 업체가 제출한 규격을 기준으로 최저가와 협상계약한 점이다. 또한 3D모델링또한 인건비에 대한 예산이 맞으며 이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찾아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 답변은 '119억원'이라는 큰 규모의 예산사업임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의원은 “설계부분 또한 2호선 50개 모든 역사를 일관된 포트를 설계사용하였고 환승역 등의 특징 있는 역사에 대한 구분 또한 없음에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아니면 사장방침에 따른 누군가를 위한 사업인지 명분이 부족해 보인다”며 “또한 ‘협상에 의한 가격’임에도 물품등의 단가가 높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추후 1,3,4호선 280억원, 5,8호선 268억원, 6,7호선 352억원이 예정되어 있고 또한 CCTV의 법정 내용연구가 변경되어 교체비용 주기가 7년으로 단축함에 이에 대한 비용도 계속 발생할 것이기에 현 시점에서 스마트스테이션에 대한 원래의 목적대로 장애 및 화재 등의 비상 상황 대응력 향상, 지하철 내 범죄 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한 지하철이용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98]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41 현대파크빌 628호  |  TEL 02-863-1358   |  FAX 02-863-1359  |  이메일 : ceo@cenews.co.kr
등록번호 : 서울 다 08121  |  등록년월일 : 2008. 10. 21   |  발행인/편집인 : 송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성
토목신문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9 토목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