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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 신임회장으로 한만엽 회장 취임한회장, 건설 미래비전 20 50 제시 눈길
송여산 기자 | 승인 2020.01.10 12:56

대한토목학회는 1월 10일 오후 4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 52대 한만엽(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한만엽 회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후, 미국 Texas A&M University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아시아콘크리트연맹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이며, 각종 특허 신기술을 실용화하는 벤처기업, 써포텍을 설립, 경영하고 있다. 임기는 올 12월 말까지 1년이다. 

한편, 대한토목학회는 도로,철도,지하철,항만,발전소 등의 사회시반시설을 만드는 토목기술인들의 단체로 1951년에 설립되었으며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기술인의 자질향상을 도모하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 회장은 학회장 취임을 앞두고 우리 건설산업이 달성해야만 하는 목표를 3가지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 회장은 이 목표를 ‘건설의 미래비전 20ㆍ50’이란 이름으로 정했다.

첫째 미래비전은 미래의 건설엔지니어는 어떠한 기술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엔지니어는 우선 난이도 높은 기술적인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엔지니어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정비되어야 한다. 

건설 시설물들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한 건설 관련법들을 정비하고 그 세부 내용을 단순화하여 기술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셋째, ‘건설산업은 비리이고 부실 공사이며, 보수가 낮고 품격이 없다’ 라는 국민들의 고정 관념을 바꾸어야만 한다. 

이러한 변화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은 우리 엔지니어들이 저질렀던 과거 건설 관련 비리와의 타협을 뼈저리게 반성하는 것이다.

또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저질렀던 과거의 잘못들과도 완전히 단절해야 한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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