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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분산근무 등 코로나19 대응 비상운영체제 돌입신국제여객터미널과 갑문운영동으로 직원의 30% 분산·배치
김창길 기자 | 승인 2020.03.06 01:41

인천항만공사(IPA)가 코로나 19의 인천지역 확산에 대비해 비상대응조치에 나섰다.

신국제여객터미널과 갑문운영동으로 직원의 30%를 분산·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키로 했다. 또한, 분산된 사업장의 책임자는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이 맡기로 했다.

아울러, 본사 사업장과 분산 사업장 직원간 왕래를 일절 금지함으로써 상호 감염을 방지해 어느 한 쪽의 감염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시에도 공사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했다.

IPA는 또, 노사협의를 거쳐 이번 주 유치원 등 휴원계획에 따라 만 8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에게 가족돌봄휴가를 부여하고, 임신직원 및 기저 질환자는 재택근무를 실시해 직원과 가족의 보건관리에도 소홀하지 않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항만 관계자와 접촉이 많은 고객지원센터에서는 고객과 비대면으로 고지서 발급업무를 진행하고, 청사 1층에 고객 접견 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상호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번 IPA 코로나 19 비상대응계획에는 사업장 내 직원 감염 발생시와 외부 확진자의 청사 방문시로 나누어 단계별 직원 세부 행동요령을 마련해 전 직원에게 전파함으로써 사태 발생시 혼란을 방지토록 했다.

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전 국가적 비상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어떠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인천항은 단 1초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중단 없는 인천항, 안전한 인천항을 위해 항만 업·단체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코로나 19에 완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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