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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만 7000억 이상…현대건설, 올해도 정비사업 실적 1위 지키나
편집국 | 승인 2020.04.07 21:38
부산 범천 1-1구역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투시도.(제공=현대건설)


온라인뉴스팀 = 현대건설이 지난 3월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잇달아 사업권을 따내며 수주 청신호를 알렸다.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만 용산구 한남3구역,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굵직한 수주전을 앞두고 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3월 7000억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서울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부산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다.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사업은 현대건설의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다. 지난달 21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98명(81명 참석) 중 찬성 76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이 프로젝트는 용산구 한강로 2가 2-194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3층 아파트 340가구와 오피스텔 55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037억원으로 용산역 노른자 입지를 자랑한다.

수주 소식은 한 주 후에 바로 이어졌다. 지난달 28일 부산 진구 범천 1-1구역 조합은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경쟁사와 치열한 경쟁 끝에 전체 조합원 471명 중 238표(52.9%)를 받으면서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범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진구 범천동 850-1 일대에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1323가구와 오피스텔 188실 등 총 1511가구 규모다. 총사업비는 4160억원이다. 범천 1-1구역은 더블역세권에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숲세권 등을 지닌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사업성이 높아 수주전도 치열했다.

지난 3월 산뜻한 출발을 알리면서 현대건설의 올해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전국 10개 사업장 2조8293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액을 쌓으며 이 분야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선두를 탈환한 것.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서울 대형 정비사업에 이미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공사비만 약 2조원에 달하는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과 8000억여원 상당의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수주전이다.

한남3구역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현대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 GS건설이 시공권을 두고 경쟁 중이다. 애초 시공사 선정 총회는 4월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재건축인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바로 옆 1·2·4주구(5124가구)를 현대건설이 수주했다는 점에서 놓칠 수 없는 곳이다. 현대건설은 3주구까지 수주해 반포주공1단지 전체(7241가구)를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현장은 아직 입찰 마감 전이나 현대건설을 포함해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6곳이 수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20년에도 철저한 사업성 분석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최고의 수주 경쟁력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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