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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경남 산청 국도건설로 '첫 삽'국도 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9.2km 4차로 확장공사 착공
강형진 기자 | 승인 2020.07.02 01:53

국토교통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SOC(도로,철도,공항 등) 건설사업 중 첫 번째로 경남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를 6월 30일 착공했다.

이번에 착공되는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는 경남 산청군 일원의 국도20호선 9.2km 구간(단성면∼신안면∼생비량면)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도로폭 19.5m)하는 사업이다. 2027년까지 7년간 총사업비 1,779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했던 구간이 개선되어 안전성이 확보되는 한편, 전·후 구간 차로수 불균형(4차로↔2차로↔4차로)에 따른 병목현상 해소로 ‘대전-통영’ 고속도로, 국도3호선, 국도33호선 등 인근 도로들과의 연계성이 강화되어 물류비용과 통행시간 절감 등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개정된「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지역 업체 40% 이상 참여)’가 적용된 첫 사례로서, 경남 지역 건설사가 공동 도급사로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상반기 중 사업 2건을 턴키 발주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설계 중인 사업의 공사 발주, 턴키 발주 사업의 실시설계 낙찰자 선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이번 ‘산청 신안~생비량 국도건설공사’의 착공으로 지난 해 발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이 실질적으로 첫 삽을 뜨게 되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공사 시행과정에서 지역 주민, 지자체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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