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회장 전경수)와 한국지반공학회(회장 김홍택)는 공동으로 4대강 심포지엄을 오는 2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4대강 준설과 재활용’을 주제로 하천준설기술 및 장비, 제2주제로 준설토 재활용 기술, 준설하천의 수리·수문거동, 준설하천의 생태적거동과 활용 등의 내용이 발표된다.

학술발표 후에는 김수삼 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준설과 재활용의 현안문제’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주제로 진행되는데 한천준설기술 및 장비에 대한 주제가 1주제로 진행된다.

1주제에서는 해외준설기술 과 하천준설시 물리탐사의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2주제 준설토 재활용기술에는 △일본 하천 준설토재활용 기술 △준설토 활용기술과 환경기준 △산업부산물을 이용한 준설토의 재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이뤄지며 3주제 준설하천의 수리·수문 거동에서는 하천에서의 침전과 침식, 준설 이후 하천의 수리적 거동분석이 이뤄진다. 제4주제로는 준설하천의 생태적거동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지며 우리나라 하천의 생태학적 분석과 준설오염토의 환경공학적 처리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1~4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면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홍형표 4대강위원회 기획국장, 김지태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김장환 경상북도 건설국장, 김진원 현대건설 상무,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부 기자가 참여한다.

김천규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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