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국토, 주택, 토지, 수자원, 도로, 육상교통, 항공, 철도, 해양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토해양통계포털’을 6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통계수요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토해양통계포털’을 구축해 한 곳에서 모든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통계 정보들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파일 형태로 제공됐지만, 일부 데이터베이스화된 통계자료도 개별시스템별로 제공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공식사이트 명칭은 ‘국토해양통계누리’(www.stat.mltm.go.kr)로 6일부터 6월 30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불편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 제출은 국토해양통계누리 ‘알림마당·개선의견’ 메뉴에서 접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시스템 이용 불편사항, 개선사항, 추가 개발요구사항 등의 의견을 받아 이를 보완하고 올해 추진계획인 시스템 고도화사업에도 반영해 보다 훌륭한 통계정보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연석 기자  holiday@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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