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 전문가 천사(1004명), 박근혜 후보 공개 지지선언!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SOC 전문가 1004명이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4층 기자회견장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SOC 전문가 1004명을 대변하여 참석한 김상돈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前 서울 메트로 사장) 등 분야별 SOC 전문가 30명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우리 SOC 전문가들은 박근혜 후보만이 SOC가 복지라는 자긍심을 부여할 수 있는 유일한 대통령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첫째, 지속가능한 SOC 시설 요구와 SOC 엔지니어의 역할과 위상 제고 둘째, SOC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공약제시를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 SOC 전문가들은 강력한 연대를 통해 SOC의 현안진단, 향후비전에 대한 한 목소리, 국가 SOC에 대한 원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철도, 도로, 물류, 해운, 가스, 북극항로 등 SOC 네트워크 구축이 SOC 관련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현재 건설업계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주범인 최저가낙찰제, 실적공사비 등의 계약제도 개선도 촉구했다.

SOC 전문가 지지선언과 관련하여 유정복 직능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SOC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박후보는 새로운 SOC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일관성 있는 SOC 국가정책을 펼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안경수 인천대 교수, 김국일 평화엔지니어링 수석부회장, 원제무 한양대 교수, 김영순 한국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이연택 한양대 교수, 오정근 고려대 교수, 오영태 아주대 교수, 박정수 동양대 교수, 서충원 강남대 교수, 김갑성 연세대 교수, 정병두 계명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SOC 전문가 1004명, 박근혜 후보 공개지지선언문

오늘 우리 SOC(사회간접자본) 전문가 1004명은 이번 18대 대통령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SOC는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강국에 진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음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는 SOC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며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철도, 도로, 물류, 해운, 가스, 북극항로 등 SOC 네트워크 구축이 SOC 관련 정책에 주요 화두로 자리매김하는 등 SOC 패러다임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SOC 구축이 절실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동북아 강국들의 이해관계 SOC의 미래를 맡겨야하는 상황, 글로벌 SOC네트워크 구축 압력, 복지 등에 편중된 예산으로 국가기반시설인 SOC 시설 투자 미흡으로 공익성의 희생, 이 모든 것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또한 일관성 없는 SOC정책으로 인해 우리 SOC 전문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저가입찰제, 실적공사비 등의 불합리한 계약제도로 건설업계는 경제적으로 최악의 상황에 빠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SOC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할 때라고 판단해 박근혜 후보를 공개지지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의 바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의 경제와 사회가 성장할수록 지속가능한 SOC시설이 요구되고 SOC엔지니어의 역할과 위상은 더욱 중요해지고 높아져야 합니다.

-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우리 SOC엔지니어들은 통찰력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하여 우리 SOC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해야 합니다.

- 이를 위해 우리 모두의 긍지를 모아 연대하고 결속해야 합니다. 따라서 건설엔지니어를 중심으로 SOC의 현안진단과 이슈 그리고 향후 비전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 이제 새로운 글로벌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이때에 우리 SOC가족이 모두 힘을 합쳐 한 목소리로 외치며,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국가 SOC에 대한 원대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에 우리 SOC의 각 분야별 전문가 1004명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만이 우리와 같이 이 같은 일을 해 내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SOC 전문가들은 박근혜 후보만이 SOC가 복지라는 자긍심을 우리 SOC 전문가들에게 부여할 유일한 대통령 후보임을 확신하며 모든 SOC 전문가를 대신하여 지지를 선언합니다.

SOC 전문가집단 대표 김 상돈 외 1004명 일동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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