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업/단체 학회/협회
건설 R&D로 국가 재난 복구와 예방에 힘 보탠다재난 대응 조직 “건설119 데스크” 소속 전문 연구인력 42명 현장 조사 파견
김창길 기자 | 승인 2020.08.25 02:10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제방, 하천, 저수지 등의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재발 방지 및 복구 대책 수립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건설연은 지난 6월 24일부터 “건설119 데스크” 소속 전문 연구인력 42명을 현장에 투입하여 충북 충주, 경기 연천 등 주요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8월 18일까지 피해가 접수된 약 61개 지역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 피해 지역에 대한 조사도 추진 예정이다.

조사가 진행된 임진강 연천군 임진교, 군남댐, 필승교 등에서는 과거 최대홍수위와 계획홍수위를 초과하는 200년 빈도의 홍수가 발생하여 134명의 이재민과 농경지 229ha 침수가 발생하였다. 전남 구례군은 섬진강이 역류해 지류인 서시천의 제방 40m가 무너져 구례군 전체 가구의 약 10% 가량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건설연은 전방위적인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피해 점검 및 사고원인을 공학적 방법론에 기반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조사 분석 결과와 2차 피해 안전 대책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조사에 투입된 “건설119 데스크”는 2019년 6월에 조직된 건설연 재난 대응 조직이다. “건설119 데스크”에서는 인프라 노후화 또는 다양한 재난·재해 사고 발생 시,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사고 원인을 진단하고 안전대책을 제언한다. 재난·재해발생 시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대응을 위해 홍수·가뭄, 싱크홀, 붕괴, 화재·폭발, 지진,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 각 7개 분야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국민들이 직접 도로 위의 위험을 신고하고 정부에서 바로 해결해주는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도 재난 복구와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가 시작된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포트홀, 포장 균열 등에 대한 신고가 2,766건 접수되었다. 장마 이전 기간 대비하여 약 2.1배 수준, 그리고 작년 동일 기간 대비 약 4.3배 수준으로 신고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는 도로에서 발생한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24시간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연이 개발하여 시행 중에 있다.

건설연은 도로시설의 상시적인 위험감지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포장관리시스템 PMS(Pavement Management System), 교량관리시스템 BMS(Bridge Management System), 비탈면관리시스템 CSMS (Cut Slope Management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한승헌 원장은 “재난 재해의 재발 방지를 위한 과학적 대책 수립과 복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출연연으로서의 소명”이며 “과학적으로 분석된 대안과 대책을 국토부, 과기부 등 중앙부처와 공유하여 국민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저작권자 © 토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창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98]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 41 현대파크빌 628호  |  TEL 02-863-1358   |  FAX 02-863-1359  |  이메일 : ceo@cenews.co.kr
등록번호 : 서울 다 08121  |  등록년월일 : 2008. 10. 21   |  발행인/편집인 : 송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성
토목신문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0 토목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