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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건축물·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공고민간건축물 지원기준 개선,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시행
강형진 기자 | 승인 2021.03.01 19:38

국토교통부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시행을 공고했다.

민간 건축주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공모를 개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센터(LH 그린리모델링센터)를 통해 시로 신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지원대상, 기준, 사전조사 및 컨설팅 신청 등을 우선 공고하였고 사업공모 일정과 세부절차는 3월중 별도 공고를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지원기준 완화, 지원규모 확대 등을 통하여 약 100억원(2만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현장의 그린리모델링 수요를 반영하여 지원대상 공사범위를 확대하고 대출한도 증액, 이자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지원기준을 대폭 개선했다.

공동주택은 최근 3년 이내 이미 새로 설치하여 교체가 필요 없는 창호가 1/3 미만인 경우에 나머지 창호를 교체 완료하면 지원 가능하도록 창호 지원기준을 변경했으며, 단독주택은 ECO2, GR-E 등 기존의 에너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외에도 간이평가표를 통해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신청 절차를 더욱 쉽고 편하게 개선했다.

건축주는 사전에 LH 그린리모델링센터 누리집에 접속하여 에너지 절감효과 및 추정 사업비 확인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우수한 시공품질을 위하여 LH 그린리모델링센터가 등록·관리하는 각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공공건축물 지원대상 건축물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소유 또는 관리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보건소, 보건진료소, 의료시설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작년과 같이 2,276억원의 국비를 투입하며 총 1천여동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서울특별시와 관할 구,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사업비의 50%, 그 외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은 전체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사업 참여 의향이 있는 기관은 소유 또는 관리 중인 건축물에 대해 사업공모 이전에 ‘사전조사 및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조사 및 컨설팅은 3월 5일까지 공문을 통하여 접수받고 있으며 선정된 건축물은 에너지 컨설팅 업체 등 전문기관이 현장조사와 에너지설계 컨설팅을 통해 해당기관의 사업계획안 마련을 돕는다.

이처럼 지난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받아 완공된 광명시 ‘시립철산어린이집’은 외단열, 고효율창호,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을 적용해 공사 전 대비 1차 에너지소요량은 88% 감소했고, 냉난방비는 78% 감소하여 연간 52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인 민간건축물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며 사업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린리모델링이 더욱 활성화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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