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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직접시행 철도건설 현장' 해빙기 안전점검 나서기술자문위원 참여로 ‘실효성’ 높인다
김창길 기자 | 승인 2021.03.01 20:01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를 맞아 경기도에서 직접 시행 중인대규모 철도건설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별내선(3·4·5·6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2공사구역) 등 5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우내 동결과 융해작용의 반복으로 느슨해진 지반 및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의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점검에는 총 5개 점검반이 투입되며, 도 공무원과 철도건설 분야 전문인이 합동으로 참여해 체계적인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는 현장별 기술지원기술인이 교차하여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어 왔으나, 이번 점검부터는 토질, 구조, 시공, 건축, 안전 등 전문분야별 경기도 철도건설 기술자문위원들이 점검반에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점검반은 안전관리조직․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 실태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지반 및 굴착부 붕괴,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 안전점검 시행 여부,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현장 주변의 통행불편 및 위험요소 등 도민들의 불편 해소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살필 예정이다. 점검 시 지적사항은 조속히 조치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안전관리 조치계획을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해빙기에는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아 연약화 되면서 균열, 붕괴, 침하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철도건설현장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과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옥정선을 직접 발주해 공사를 시행 중이다. 별내선은 2022년, 도봉산~옥정선은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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