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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본격화시도별 대표사업 선정·랜드마크 기대...준공된 76개소, 에너지 사용량 최대 88%, 평균 33.6% 절감
이영성 기자 | 승인 2021.07.30 02:05
▲2021년 시그니처 사업 선정 계획(자료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LH·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2021년 시그니처 사업 선정 계획을 밝히며, 그린리모델링 본격 확산에 나선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2020년부터 2년간 총 국비 4.5천억 원을 투입해 고성능창호·설비, 태양광 설치 등 적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7월말 현재 826개가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중 각 시도별 추천 및 별도심사를 거쳐 사업성과 측면에서 잠재력을 지닌 건축물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지자체·그린리모델링 센터는 시그니처 사업에 대해 성능과 디자인을 고려한 고품질 설계와 선도적 에너지 절감·실내환경 개선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32개의 시그니처 사업 중 하나인 ‘세종 쌍류보건진료소’의 경우, 외단열·로이복층유리 및 태양광 설치로 70%에 가까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였으며, 폐열회수 환기장치 설치 등으로 더욱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웅을 얻게 되었다.

한편, 2020년 사업 중 초기 완료된 76개소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사용량 최대 88%, 평균 33.6%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대상 사업 완료 시, 축구장 140개 면적의 산림조성 효과(소나무)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높았다. 해당 건물의 지자체 담당자 및 건물 사용자를 대상(133명)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에너지절감, 단열보강, 고성능 창호, 고효율 냉·난방 기기 등 실내환경 개선효과에 따른 높은 생활 만족도와 함께 지원대상 확대 필요성 역시 확인되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물부문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50 탄소중립 등 글로벌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초석” 이라면서, “다각도의 지원방식으로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녹색건축의 본격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yk6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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