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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과천지구 보상 본격 착수9월부터 토지보상 시작...연내 지장물 보상 착수 등 사업 본격화
강형진 기자 | 승인 2021.09.30 23:59
▲조감도

3기 신도시 중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연접해 사실상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작년 9월 손실보상계획 공고 이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토지 조사계획 등에 대해 합의하고, 본격적으로 보상이 진행된다.

LH는 주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고, 보상금의 부동산시장 유입에 따른 지가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주택용지 등 총 14개 필지, 8,400억 원 규모의 대토를 마련하는 등 ‘과천과천지구 대토보상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또한, LH는 지구 내 8개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대상으로 대토보상설명회를 개최해 대토보상권리 불법전매 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를 실시하는 등 불법행위 차단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과천과천지구는 서울 서초·관악·동작구와 인접한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며 약 1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으로 강남권 수요를 충족시킬 미래 핵심 주거지로 평가된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경마공원역 등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기존 교통 인프라에 GTX-C노선, 위례과천선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추가 건설돼 교통여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지구 주변도로가 신설돼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사당IC, 선암IC)와 직결되고, 경부고속도로(양재IC등) 진입이 편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과천과천지구에서는 약 1만호의 주택이 공급되며, 오는 2022년 지구계획 승인 및 사전청약 시행 후 2023년 조성공사 착공 예정이다.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및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지구 지정된 이후, 현재 지구계획 승인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남 대체재 역할을 할 수 있는 과천과천지구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며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화묵 LH 과천의왕사업본부장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보상일정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집값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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