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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서도 빛난 해외건설"...목표액 300억불 초과 달성수주지역 다변화·투자개발형 사업 확대 등 국제 무대 우리 기업의 노력 빛나
이영성 기자 | 승인 2022.01.01 18:31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1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올해 초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불을 초과한 306억불로 집계되어, 2년 연속 300억불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2010년 700억불 돌파 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불 이상을 기록해왔으나, 이후 유가 하락 등 대외여건 변화로 300억불 내외의 수주 실적을 보였다.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19 위기 속에 저유가, 세계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발주공사 감소, 국가별 방역 강화 등에 따라 수주에 부정적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수주지역·공종 다변화 등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역량 강화 노력과 ‘해외수주 활력 제고·보완 방안’ 마련, 팀코리아(Team Korea)를 통한 정부의 전방위적 수주 지원 등에 힘입어 올해에도 300억불 이상의 수주 실적을 이어나갔다.

2021년도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18개사가 91개국에서 306억불(501건)을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중동(37%) ▲아시아(30%) ▲유럽(15%) ▲북미·오세아니아(13%) 순으로 중동지역 수주실적이 가장 높았으나, 북미·오세아니아(620%↑), 유럽(188%↑)이 전년 대비 크게 반등하는 등 수주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플랜트)가 높은 비중(58%)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토목(19%), 전기(10%) 등의 순이었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사업 중 특징적인 사업을 소개하면, 수주금액 기준 최대 규모 공사는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28.8억불)로, 이는 코로나-19 및 저유가 영향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사업이 최근 유가 회복세 등 중동 지역 발주 재개에 따라 수주 되었으며, 사우디 최초의 셰일가스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한 의미가 있다.

투자개발형(PPP) 사업에서는 호주의 ‘도로터널 건설사업(North East Link)’ (23.8억불)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빅토리아주 최대 규모의 도로터널 건설 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건설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수주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 수주에 따라, 우리나라의 투자개발형 수주 비중이 10.2%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노르웨이 고속국도 건설 사업(SK에코플랜트)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9월) 후 금융 등 후속 협의 중으로, 내년의 PPP 수주 지역 다양화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폴란드 석유화학공장 확장공사(13억불, 현대ENG), 싱가포르 도시철도 건설사업(총 13.9억불, 대우건설·동아지질·삼성물산), 괌 복합화력발전 공사(5.7억불, 두산중공업), 페루 친체로 국제공항 사업관리 수주에 이은 공항 건설(1.5억불, 현대건설) 등 지역별 주요 사업 수주를 이루었다.

국토교통부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건설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300억불 수주가 가능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수주 모멘텀이 지속 이어질 수 있도록 고위급 수주 지원, Team-Korea 플랫폼 구축, 금융‧투자 및 법률 자문 지원 등 전방위적 수주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ys6848@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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