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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 수 전년동기 대비 22.3% ↑인천-백령 항로 30.9% 증가...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 받아
민지아 기자 | 승인 2022.08.10 13:52

인천항만공사(IPA)는 상반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이 전년 동기대비 22.3% 증가한 42만 1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연안여객 수송실적 46만 6천 명의 90%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이다.

항로별로는 ▲(인천-백령) 14만 7,494명 ▲(인천-이작) 10만 4,061명 ▲(인천-덕적) 10만 1,012명 ▲(인천-연평) 4만 6,955명 ▲(인천-제주) 1만 3,992명 ▲(인천-풍도) 8,319명 순이다.

IPA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선박 수리로 임시 휴항했던 인천-제주 간 여객선이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하며 연안여객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천-백령 항로는 전년동기 대비 30.9% 증가하며 연안여객항로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평소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인천-백령 항로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연말에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인 76만 3,054명보다 30%이상 증가한 1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IPA는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증가하는 연안여객 이용객 실적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이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터미널 이용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지아 기자  jiamee@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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