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공법 선정절차 및 플랫폼 화면

앞으로 모든 공공 건설공사 특정공법은 정보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후보 공법을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건설 신기술․특허플랫폼을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이전에는 인터넷 기반으로 특정공법 후보를 공모 및 선정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이 없어 다양한 건설공사에 맞는 최적의 공법 선정이 어려워, 일부 지방국토청 등에서 동일 공법을 중복 선정하고, 신기술 등 우수한 기술의 진입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지방국토관리청 등이 공시한 특정공법 신청 절차에 따라 업체가 플랫폼을 통해 등재 및 신청한 공법 데이터데이스(DB)를 토대로 최적의 상위 공법 6개를 자동 선정한다.

이후 지방국토청 등은 기관별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6개의 후보 공법에 대해 ▲기술(80%) ▲가격(20%) 등에 대한 평가 ▲심의를 거쳐 최적의 공법 1개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특정공법 선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술개발자 또는 기업 등은 특정공법 후보 모집 공고에 따라 '건설사업정보시스템(calspia.go.kr)'의 플랫폼에 접속해 개발한 건설신기술 또는 특허를 등재해 신청하면 된다.

민지아 기자  jiamee@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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