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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물류시설 화재, 내화 기준 강화돼야㈜홍지이앤씨 내화MSD공법 눈길
송여산 기자 | 승인 2023.10.17 20:09
2021년 시설물이 전소된 이천 쿠팡물류 화재 현장

지난 8월 인천 서구에 신축중인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2시 만에 불길이 잡혔다.

2021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나 소방관 1명이 숨지고 건물은 전소됐다.

2022년에는 평택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있었다.

물론 물류센터 시설물에도 심각한 손상이 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물류시설 화재는 총 7126건이다. 

이로 인해 66명이 숨지고 232명이 부상했다. 

물류센터의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도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유사시 인명 피해는 물론이고 시설물에도 치명적인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시급하다.

최근 주요 물류시설 화재 현황

물류센터는 대부분 화재에 취약한 구조이다.

건축 시 사용하는 샌드위치 패널은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스티로폼이다.

콘크리트와 같은 난연성 자재도 있지만 비용이 10배 가까이 들다보니 사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만에 하나 화재가 발생할 시 화염 온도가 엄청난 속도로 올라간다.

이 때문에 화재 발생을 대비한 시설물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도로터널 화재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터널 내화지침」을 만들어 시행 중에 있다.

이번에 제정한 내화지침은 대심도 터널, 해저 터널 등에서 고온의 대형화재가 지속될 경우, 터널의 붕괴를 방지하고 손상을 최소화하여 복구공사 기간중 도로터널 차단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줄이기 위한 설계기준이다.

대심도 터널, 하저(河底)터널 등 화재 시 대피 및 접근 곤란 등으로 일반터널에 비해 더욱 위험한 터널은 설계단계부터 내화공법의 적용여부를 필수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

화재 시 터널 보호 공법은 내화뿜칠, 내화보드, 부재 자체내화 등으로 구분하고, 각 공법의 성능조건을 제시하여 설계자가 안전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화재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물류시설 등의 건축물에도 도로터널과 같이 내화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로터널 분야의 내화PC 기술을 가지고 있는 ㈜홍지이앤씨가 10여년간 쌓아온 내화 분야 기술노하우를 토대로 건축분야 내화PC 기술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홍지이앤씨의 MSD(M Section Deck)공법은 하부정착철근이 배근되고 M-Section 리브가 형성된 슬라브에 리브가 서로 겹쳐지게 조립하고 상부철근을 배근 후 Topping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구조일체성을 확보하는 공법이다.

이 과정에 슬라브 하부에 내화피복을 설치하는 것이 이 공법의 노하우이다.

이 공법은 물류센터를 비롯해 지식산업센터와 PC주차장, 학교강당 및 체육관, 대형주차장, 컨벤션센터 등 대형 건축구조물에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다.

MSD공법은 제작과정에 건식과 습식이 있어 수요처의 요구에 따라 적정한 제작과정을 거치고 있다.

최근 들어 물류시설 설계단계에서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내화시공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MSD공법 확산이 예상되고 있다.

(주)홍지이앤씨의 MSD 내화 공법

송여산 기자  ceo@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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