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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3D 프린팅 기술 적용 고속도로 옹벽 시공 완료높이 3m, 연장 25m 옹벽 설치에 적용...공사기간 단축 및 투입인력 감소 확인
강형진 기자 | 승인 2023.11.25 04:14
▲3DCP 기술로 옹벽 시공을 완료한 전경(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하이시스(주), 동아이엔지(주)와 함께 3D Concrete Printing(3DCP) 기술을 적용해 높이 3m, 연장 25m의 옹벽을 시공했다.

해당 기술은 로봇을 활용해 모르타르 등의 콘크리트 소재를 층층이 쌓아 올려가며 3차원의 구조물을 축조한다. 

공사는 이번 시험 시공에 앞서 국내·외 3DCP 기술자료 및 업체 조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지난 6월 고속도로 시설물 3DCP 도입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시공 효과분석 결과 공사기간 단축(11일→3일), 투입인력 감소(33명→12명) 등의 경제적 효과 외에도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고속도로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공사는 고속도로 3D 프린팅 건설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성, 배수 등 대상시설물에 확대 적용하고 설계 및 시공기술과 절차 등을 표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설계처장은 “3DCP, BIM, AI 등의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이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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