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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GS, 창사 이래 최대 임원인사…대표이사 4명 선임GS칼텍스·파워·엔텍·건설 대표 신규 선임…임원 50명 발령
편집국 | 승인 2023.11.29 22:34
▲대표로 내정된 김성민 부사장·유재영 부사장·정용한 전무·허윤홍 사장.(사진=GS그룹 제공)[기사 발신지=연합뉴스]

GS그룹이 29일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한 50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선임 31명, 이동 배치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조직 쇄신과 사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예비 경영자와 실무형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GS 오너가(家) 4세들을 전면에 세워 경영 세대교체를 꾀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GS칼텍스의 각자대표와 GS파워, GS엔텍의 대표이사가 새롭게 발탁됐다. 지난달 임원 인사를 단행한 GS건설을 포함하면 총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가 바뀌는 셈이다.

GS칼텍스에서는 김성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자대표와 함께 최고안전책임자(CSEO) 겸 생산본부장을 맡는다.

GS칼텍스 재무실장인 유재영 부사장은 GS파워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가 된다.

GS엔텍의 생산본부장인 정용한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대표이사에 오른다.

앞서 GS건설 미래혁신대표(CInO)인 허윤홍 사장은 지난달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로 내정된 상태다. 허윤홍 사장은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이들 대표이사 내정자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된다.

GS칼텍스 김성민 신임 부사장 및 대표이사 내정자는 GS칼텍스 입사 후 생산기획부문장, 석유화학생산부문장 등을 거쳤고, 최근 2년간 PIP(Performance Improvement Program) 실장으로 생산 원가 절감과 업무 효율화를 이끌었다.

GS파워 대표이사를 맡는 유재영 부사장은 GS EPS 와 GS칼텍스에서 경영지원부문장, 재무실장 등을 맡으며 그룹 창립 초기 작업을 도운 인물이다. 그는 GS파워의 부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GS엔텍의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용한 신임 전무는 계전, 시공관리, 설계 등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올해 GS엔텍의 생산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GS글로벌의 사업 체계를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그룹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R&D를 통한 신사업 전개에 속도를 내고, DX의 현장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GS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문성과 기본기의 바탕 하에 모든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더욱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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