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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도담간 복선전철 순항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 현재까지 83%의 공정률 보여
김재원 기자 | 승인 2010.04.06 16:50
   
제천~도담간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11년 상반기에 개통될 전망이다.

한국 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과 제천시는 지난 2002년 착공한 제천역~단양군 매포읍 도담역 15.9km 구간의 복선전철 공사가 현재까지 3200억원이 투입 돼 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 등의 설계절차를 거쳐 2002년 이후 대우건설 외 8개사에서 총공사비 3200억원을 투입해 노반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궤도, 전력, 신호, 통신 등 지난해까지 81%의 공정률을 보여왔다.

제천시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공정률을 90%까지 올리고 오는 2011년도에는 잔여사업비 321억원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간 주요 추진 사항은 제천~고명간 2.3km에 대해 2009년 4월 태백선 하선으로 변경 운행했으며, 제천~도담간 15.9km는 2009년 12월 단선 개통했다. 또한 제천~고명 간 2.3km를 2010년 6월 중앙선 상선으로 변경운행 할 계획이다.

제천~도담간 15.9km에 대해서는 2011년 초 시설물에 대한 검증과 영업시운전을 통해 2011년도 상반기에 복선개통 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선로개량을 통한 최소곡선반경 완화(R=400m→1,400m : 곡선완화), 최고속도 상승(120㎞/h→150㎞/h : 30㎞/h 상승), 선로용량 증가(41회/일→106회/일 : 65회/일 증가), 운행시간 단축(15분→8.5분 : 6.5분 단축) 등이 있다.

제천시는 이후 중앙선 철도 이용의 양회 수송수요 증가(2003만톤/년→3000만톤/년 : 997만톤/년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낙후된 철도 물류서비스 향상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도담 간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멘트와 석탄 수송량이 연 2003만톤에서 3000만톤으로 늘어나는 등 철도 물류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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