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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전문에서 구조물 보수 보강업체로 변신㈜지승씨앤아이, EPF 교량받침 교체 공법 눈길
송여산 기자 | 승인 2024.02.22 14:06
▲(주)지승씨앤아이가 개발한 에폭시 완전충진을 통한 교량받침 교체 공법

한때 도로공사 교량 적용 실적 1위 업체로 명성이 자자한 ㈜지승씨앤아이가 구조물 보강업체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승씨앤아이는 이미 업계에서 교량 구조분야 설계 및 특허 공법 업체로 자리잡았다.

설계 인력만 20여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로는 교량 거더업계 탑 수준이다.

이런 ㈜지승씨앤아이가 인프라 유지관리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변신을 하고 있는 것.

이미 구조분야에서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구조물 보강분야로의 진출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발주처에서 그동안의 교량 분야 실적을 인정하고 있기에 구조물 보강 분야에서도 제대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발주처로부터 수십억원 대의 구조물 보강 일감을 확보한 상태라 첫 출발부터 남다르게 추진중에 있다.

현재 ㈜지승씨앤아이가 역점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기술은 ‘교량 받침 교체 공법’이다.

‘EPF 교량받침 교체 공법’ (Epoxy Perfect Filling Method for the Bridge Bearing Replacement)

통공 앵커를 이용한 공동부 에폭시 완전 충진 교량 받침 교체 공법이다.

이 공법은 기존 공법의 에폭시 상향 주입 작업중 발생 가능한 솔플레이트 상면과 콘크리트 교량 하면 사이의 공동 (에어포켓) 생성을 원천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솔플레이트 부착면 주변을 퍼티 마감을 통해 댐을 형성하여 에폭시 주입중 유출을 방지하게 된다.

또한 길이방향 관통 홀과 정착용 나사산을 보유한 앵커 하면에 에폭시 주입 마감용 니플을 사용하게 되므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게 된다.

관통형 앵커를 이용한 에폭시 완전 충진 주입 도면

그동안 교량받침 교체 시 기존 에폭시 충진 공법은 에폭시 충진 방법 및 충진성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기존 받침 해체 후 콘크리트 상면(上面)은 불규칙 면이 형성돼 에어포켓이 발생됐고, 불량 충진 시 받침부에 작용하는 집중응력(집중적으로 생기는 큰 저항력)은 교량의 치명적 구조결함을 유발했던 것이다. 

박종면 대표는 “기존 에폭시 충진방법은 충진밀실도 확인 또한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교량받침의 교체는 노후된 교량의 보강을 위한 공사이며, 노후 교량과 신규 교량받침의 안전성 측면에서 에폭시 충진은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즉, 에어포켓 발생 시 발생하는 불균등한 하중 분포로 인해 노후교량은 균열 등의 파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규 교량받침 또한 파손으로 인한 재시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에폭시 완전 충진으로 인한 에어포켓 제거 및 에폭시 충진 여부 확인은 노후 교량 및 신규 교량받침의 안전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EPF 교량받침 교체 공법’은 주입부 통공앵커를 이용한 에폭시 상향 주입 및 에폭시의 중력낙하로 공동 완전 충진이 가능하며, 배출부 통공앵커를 이용한 에폭시 배출로 100% 충진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한 장비(펌프, 호스)로 에폭시를 주입하고, 주입 및 토출구에 니플(nipple·이음매)을 이용하여 마감하며, 협소 공간은 물론 작업이 불리한 현장여건에서도 비교적 손쉬운 시공이 가능하다. 

특히 활용성도 갖춰 콘트리트 교량의 교량받침 교체공사, 댐퍼 또는 전단키, 상부구조물의 확실한 정착이 요구되는 안전시설물 등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신설 대용량 교량받침 등 하부 채움 및 밀실도가 요구되는 기타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다. 

박종면 대표는 “기능 유지 및 장기 내구성을 보장하고, 받침교체공사의 품질 확보로 교량전체의 성능 유지 및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승씨앤아이는 ‘에폭시 완전충진 공법(EPF 공법)’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시 발주 ‘선돌교 내진보강공사(1900만원, 2021년),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내 내진보강공사 중 면진받침 교체공사(9억5천만원, 2021년) 등 최근 3년 여간 총 9건의 교량 내진보강공사에 ‘에폭시 완전충진 공법(EPF 공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통공앵커 관련 시험과 에폭시 관련 공인 인증 시험을 통과했으며 특허 취득과 한국도로공사 도공기술마켓, 국가철도공단의 철도기술톡톡에 등록됐다. 

박종면 대표는 “에폭시 완전충진 공법(EPF 공법)을 도입하면 신설교량 수준의 품질과 구조 성능 보장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은 시공성과 경제성도 높인 만큼 내진보강 등 국내 교량의 보다 안전한 성능 유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승씨앤아이는 앞으로 콘크리트 구조물 보수보강을 위한 표면보호제 시장진출을 위해 콘크리트 표면 보호공법인 JS – GUARD 공법을 개발해 현장 적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보강 공법인 하이브리드 섬유보강 공법의 확대 적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송여산 기자  ceo@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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