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환경·사면안정·시설안전 기술을 테마로 한 지반공학회(회장 김홍택), 지반환경공학회(회장 천병식),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이 공동으로 학술 및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미나는 녹색성장을 비롯한 정부의 친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지반환경적인 측면으로 고려한 지반기술의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접근이 필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게 됐다.

행사는 시설안전공단 대강당과 교육강의장에서 진행되며 지반환경기술, 사면안정기술, 시설안전기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세션별로 성과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그동안 진행됐던 각 대학 연구소, 산업체 및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물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번 행사는 3주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만큼 규모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심도깊은 내용들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반환경공학회 천병식 회장은 “국가적으로 뒤숭숭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한편 기술자들의 연구업적을 높이 사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때문에 무분별한 소비가 많은 행사보다는 내실있는 진행을 통해 예산이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정말 실용적인 학회 및 공단의 행사로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션과 포스터발표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분야별로 각각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갖게 됐다. 

지반환경공학회 행사사진 모습

김홍준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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