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강북구 미아 9-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열린 미아 9-1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339표를 얻어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미아 9-1구역 재건축의 대지면적은 4만5,927㎡로 현대산업개발은 미아9동 3-77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5층 총 896가구의 아파트단지를 건설하며, 오는 2010년 8월 착공해 2012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계약방식은 도급제로 총도급금액은 1,946억원이다.

정연석 기자  holiday@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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