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관양지구 내 마지막 토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 1필지, 준주거용지 5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 등 총 10필지 11만3000㎡ 규모다.

단독주택(점포겸용)용지의 공급면적은 249㎡, 공급(예정)가격은 7억1011만원이며, 준주거용지 5필지의 공급면적은 996～1654㎡, 공급가격은 40억4763만~71억8053만원이다.

주차장용지 4필지의 공급면적은1116～1756㎡, 공급(예정)가격은 19억7100만~30억7400만원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추첨으로, 준주거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입찰로 공급한다.

안양관양지구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과 1ㆍ47번 국도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사업지구내 총 3900여 가구(분양ㆍ임대 3740가구, 단독주택 18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분양아파트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고 국민임대아파트는 오는 7월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형할인점,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사업지구인근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이용에 편리하고, 대림대, 안양과학대, 초중 고교 등이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신청접수를 받고 25일 개찰(추첨) 및 낙찰자(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4월 4일~5일로 예정돼 있다.

이문중 기자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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