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도심 속의 녹화 및 환경개선으로 최근 도시기후변화와 도시생태 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입체녹화 활용방안 세미나’를 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의 입체녹화 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일본의 도시녹화기술개발 전문가와 함께 녹색경관에 대한 정량적 평가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주제발표에는 건설기술연구원 김현수 선임위원과 일본 도시녹화기술개발기구 토노사키 코우치, 서울시 조경과 최병언 조경시설팀장이 나서 국내 벽면녹화기술 개발 동향과 녹시율의 새로운 계측방법, 서울시 입체녹화 정책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입체녹화란 도시 인공지반을 대표하는 옥상녹화와 벽면녹화는 물론 경사지붕, 고가도로의 지붕, 난간, 그 밖의 방음벽, 지하철 환기구와 같은 도시구조물을 녹화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강완협 기자  kwh@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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