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를 포함한 정보화사업에 서울시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올해 정보화 분야 663개 사업에 총 1,403억 원을 투자해 기업의 경기활성화를 지원한다.

서울시가 올해 추진할 사업은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투자하는 정보화분야 663개 사업 1,403억 원이다.

커뮤니티맵, 항공지도 등 GIS와 관련 사업을 골자로 하는 이번 사업에는 정보화전략계획수립 9개 사업에 22억 원, 시스템 구축 86개 사업에 257억 원, 시스템 기능개선 17개 사업에 44억 원, 유지보수 240개 사업에 404억 원, 전산장비도입 94개 사업에 251억 원, 솔루션 도입 81개 사업에 73억 원 등이다.

SW개발 63개 사업에 192억 원, 통신망 구축 9개 사업에 11억 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9개 사업 69억 원, 정보화교육 26개 사업 28억 원, 기타(전산실 보강공사, IT희망나눔 사업, 정보화사업 감리, u-스마트 프리존 구축 등) 29개 사업에 52억 원을 투자한다.

박영섭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시에서 발주하는 정보화 사업정보들을 사전에 제공해 기업들의 공정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공수를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충분한 사전 준비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됨에 따라 경기활성화는 물론 사업의 품질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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