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학회의 홍용기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일행이 8일 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홍용기 철도학회장, 여섯번째 김기환 철도기술연구원장).(사진제공=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학회(회장; 홍용기)는 8일 홍용기 학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일행이 철도기술연구원(원장;김기환 )을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철도분야 학 연을 대표하는 철도학회와 철도기술연구원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리가 마련됐다.

 철도기술연구원 사공명 홍보협력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구원 소개 순서에서 철도기술연구원이 현재 추진중인 연구개발과제와 향후 추진할 연구개발 방향에 대한 소상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전국고속철도망 구축에 따른 전국 통근권 시대 대비해 고수송용량의 통근형 고속열차 개발인 ‘2층 고속열차’ 개발이 눈길을 끌었다.

 김기환 원장은 “미래 철도 기술연구개발 과정에 철도학회의 분야별 전문가 들의 조언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용기 철도학회장은 “철도기술분야의 양대산맥이라고 할수 있는 철도학회와 철도기술연구원이 서로 뜻을 모아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미래의 철도기술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홍회장은 이어 다음달 열릴 춘계학술대회에 철도기술연구원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연구원측에서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원장은 철도기술연구원의 연구과제와 개발사례등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철도학회에서 발행하는 ‘철도저널’에 지속적으로 기사화 하는 방안을 검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철도학회의 임원은 홍용기 학회장(우송대 교수), 구정서 감사(서울 과학기술대 교수), 김정평 감사(교통대 교수), 박용걸 부회장(서울 과학기술대 교수), 강윤식 부회장(선구엔지니어링 대표), 김시곤 부회장(서울 과학기술대 교수), 송현수 부회장(토목신문 대표)등이다.

 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김기환 원장을 비롯해 서승일 신교통연구본부장, 박춘수 고속철도연구본부장, 정호성 기술전략실장, 정종덕 광역도시철도시스템 연구실장, 사공명 홍보협력팀장등이 참석했다.

@토목신문 송여산 기자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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