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건설원가관리사 민간자격시험에 제일모직㈜ 방현식(35)씨가 수석의 영광을 얻는 등 총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건설원가관리사는 건설공사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사업비와 그 외 부수적인 비용을 전문적으로 산정․분석하는 원가전문가로서 영국의 QS(Quantity Surveyor), 미국의 CCE(Certified Cost Engineer) 등   주요 선진국에서 이미 활성화 되고 있는 민간자격제도이다.

  이번 시험은 자격제도의 전문성을 감안해 건설원가관리사 이론 및 실습교육 협회과정 이수자 또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초급기술자 이상으로서 3년 이상 적산·견적·공무 등의 실무 현장경력을 가진 자로 자격을 부여했다.

  지난 7월 5일 실시된 제 4회 시험에서는 총 102명이 응시해 최종 14명(13.7%)이 1차, 2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하고, 1차 시험만 통과한 자는 39명이었다.

@토목신문 조수원 기자

< 2015년 제4회 건설원가관리사 민간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 김상혁(신한종합건설㈜) △ 남연우(㈜신한디앤씨)  △류완상(한국철도시설공단)
△박양호(㈔건설원가연구원) △박정승(제일모직㈜) △방현식(제일모직㈜) △백동훈(김포도시공사) △오창민(김포도시공사) △이수호(김포도시공사) △이승조(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 △조광복(일성건설㈜) △최수현(제일모직㈜) △최재운(㈜포러스건축사사무소) △한재종(㈜한양건설)

조수원 기자  cenews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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