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영하)는 수인선 송도역인근 옥골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철도덮개구조물(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설치를 9월 24일 완성함으로써 지역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친환경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은 송도역 인근 옥골구역 도시개발사업 지역의 철도소음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이 철도상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금년 5월 7일 공사 착수하여 주·야간으로 공사를 시행한 끝에 당초 계획공기보다 2개월 앞당긴 9월 24일 철도덮개 구조물을 완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로써 지역주민의 편의 및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초 수인선 개통을 위해 노반, 궤도, 시스템분야 등 잔여 공사를 안전시공하여 적기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철도공단) 옥골구역 철도덮개구조물 현황사진

@토목신문 이태범 기자

이태범 기자  tjlee3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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