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인덕원-수원(동탄)선 복선전철실시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 노선에 따르면, 화성시민의 숙원이던 노선이 반영, 화성과 반월동, 동탄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달 안에 인덕원선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주민설명회 및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11월초께 기본 계획을 확정·고시 할 계획이며, 이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은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5개 시를 통과하는 33.3km로 총사업비 2조5220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요 경유지로는 인덕원 -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 호계지하차도 호계사거리 - 의왕시청 - 북수원(교육원삼거리) - 장안구청 - 수원월트컵경기장 - 법원사거리 - 원천 - 흥덕 - 영통 - 능동 - 동탄1지구 - 서동탄이다.

@토목신문 조재학 기자

조재학 기자  jjhciv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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