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장례인협회(회장 이상재)는 기부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의 장례를 무료로 해주고, 기부자 또한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표준장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재 회장은 "그동안 상조회사들의 방만 경영과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상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표준장례서비스로 기부문화와 올바른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표준장례서비스"를 신청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 딱 한번 일정액을 기부함으로서 대한장례인협회의 평생회원이 되는 방법이다. 물론 부가적으로 기부자도 대한장례인협회 소속 장례지도사의 장례서비스 받는다.

두번째 매년 1만원만 기부하면 상해, 질병으로 사망시 250만원이 지급되는 장례보험에 가입이 된다. 기부한 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가 가능한 기부영수증을 발급해주며, 기부를 통해 사회봉사에도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대한장례인협회는 장례지도사 등 장례업에 종사하는 2만여 회원이 가입된 단체로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장례지원, 무료영정사진촬영, 어르신노래자랑, 무료급식봉사, 기부·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아울러 대한장례인협회와 토목신문은 건설인들을 위해 토목신문을 통해 가입한자에 대해 장례서비스 제공시 토목신문 화환제공 등 건설인의 복지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가입문의 1670-4987]

조재학 기자  cenews@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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