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신문 송여산 기자] 서울시가 지난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양동5 특별계획구역(2,635.7㎡)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전면에 공항대로(40m)와 지하철9호선 염창역이 바로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특히 2009년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인해 새롭게 역세권 지역에 편입되어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은 변화된 여건에 맞춰 계획지침을 일부 변경하고, 기 결정된 지구단위계획 내용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제3종 일반주거지역→준주거지역), 공공기여계획 수립(공공업무시설 1,089㎡), 건축물에 관한 계획 등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는 내용이며, 사업주는 준공공임대주택.(총 246호)으로 건립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대상지 내 준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업무시설 등 건립으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 및 인근 지역 가로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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