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신문 송여산 기자] 조달청은 다음 주(‘16.5.23～5.27)에 ’고용노동부 국가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 등 총 379건 약 1459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고용노동부 국가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 등 142건, 992억원이고 일반용역은 ’기획재정부 지식협력단지 기반 구축‘ 등 226건, 387억원, 건설용역은 ‘태안경찰서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1건, 80억원이다.

특히 정보화 사업은 80억이상 1건을 제외한 전체 141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65%인 64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5건을 제외한 221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금액의 78.8%인 30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1.7%, 1,338억원, 폐기물 처리용역, 장비 유지보수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8%, 27억원이다.

또한 태안경찰서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0%, 73억원, 유치원 신축공사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0.3%, 4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1.2%, 17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67억원, 서울지방청 352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6.7%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340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송여산 기자  soc@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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