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녹색성장이 가능한 상수도관로 분야 기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상수도관로연구회(회장 이현동) 는 지난달 26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00회 상수도관로연구회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현동 상수도관로연구회장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돼, 이만의 환경부장관의 격려사, 조경태 국회의원 박철휘 대한환경공학회장 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1~4부로 나눠진 행사는 △1부 상수도관로의 향후 정책방향(상수도관로의 미래 비젼) △2부 국제적인 선진기술 동향(시설운영 및 유지관리 분야) △3부 국제적인 선진기술 동향 (상수도관로의 신기술 개발 및 현장적용 에 대한 발표) 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신기술 개발 및 현장적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후 마지막 4부에는 한국의 상수도 관망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상수도관로연구회 이현동 회장은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및 그린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이와 관련한 많은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상수도관로 분야는 이 흐름에 더디게 간다는 안타까운 생각이든다"며 “상수도관로 분야는 효율적으로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로서 이에 대한 정비와 관·산·학·연의 각 분야에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00년부터 매월 1회 실시해온 연구회가 이번에 100회를 맞이하며 열린 기념 심포지엄이다.

김천규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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