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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협박하고 돈 뜯은 74세 사이비기자 불구속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08.02 15:15

[토목신문 김천규 기자] 충북경찰청은 건설업자의 불법을 기사화할 것처럼 협박해 금품을 뜯은 모 환경분야 신문 기자 A씨(74)를 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최근 충북의 한 건설업자를 찾아가 '무기성 오니' 반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실을 트집 잡아 기사를 쓰겠다며 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금품을 뜯어냈다 적발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 확인한 다음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천규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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