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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도 개량사업에 6416억원 투입
김창길 기자 | 승인 2018.03.02 10:49

[토목신문 김창길 기자] 올해 철도공단이 개량사업 투자확대로 철도안전을 강화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고 철도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2018년 한 해 동안 약 64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3%(2017년 5676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철도공단은 기능과 성능이 저하된 교량・터널 등의 구조물과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기설비에 3008억원을 투자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철도시설물을 보호하고 여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충 사업(내진보강, 재해예방 등)에 25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역사 내 승강설비(E/S, E/V)와 홈맞이방을 설치하고, 선로변 주거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음벽 설치는 물론 지역간 단절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로횡단시설 확장 사업에도 8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공단은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기 위해 올해 시설개량 예산의 61.2%에 해당하는 3927억원을 상반기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설계와 공사발주를 1분기 중에 완료하고,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업 또한 추가적으로 예산집행이 가능한 개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에만 64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철도시설 개량사업을 통해 1조 439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48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시설 개량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뢰감을 주는 보다 나은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창길 기자  kck@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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