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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해수담수화 사업 예타 조사 통과2021년까지 2306억원 투입...10만톤 용량 담수 시설 설치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4.06 17:42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항구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착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지난 4일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를 열고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장 신설, 증축 계획에 따라 일 8만 8005톤(2030년 기준)의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0만 톤 용량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예타조사 결과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경제적 타당성을 나타내는 비용편익분석(B/C)에서는 0.98로 기준치인 1에 미치지 못했으나 계량화된 지표값을 도출해 종합점수를 내는 계층화분석(AHP)에서 0.56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예타 조사 통과에 따라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및 총사업비 협의 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공사발주에 들어가 오는 2021년까지 해수담수화 및 취·송수시설, 관로 15.3km 등을 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2306억원으로, 재원은 국비 30%(692억), K-water 70%(1614억)의 비율로 조달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산임해산업지역에 가뭄 등 재해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며, 연간 매출액 16조원 증가 및 2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문경주 기후환경녹지국장은 "2021년 대산지역의 공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사업 추진 지원 등 사업 완료 시까지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치도(충남도 제공)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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