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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도 신규사업 설계 착수4958억원 규모 5개 사업 기본·실시설계 착수
이수빈 기자 | 승인 2018.05.25 11:51

[토목신문 이수빈 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예산 26억원을 투입해 △부안∼흥덕 △임실∼장수 △무주∼설천 △완주 화산∼운주 △전주탄소산단 진입도로 등 5개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총사업비가 4958억원으로, 총연장 62.72km 구간에 대해 4차로 확장과 2차로 시설개량공사를 추진한다.

국도 23호선 부안∼흥덕(25.5km)은 149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2차로인 부안읍~흥덕면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해 병목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도는 기본설계를 마무리한 후 내년도에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도 30호선 무주∼설천(10.9km)은 사업비 1380억원을 투입, 무주읍~설천면 구간 4차로 확장으로 태권도원 개원과 함께 각종 국내·외 대회의 원활한 행사지원과 덕유산국립공원, 무주스키장 등의 방문객 편의제공이 기대되며 실시설계 보완시행 후 내년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국도 13호선 임실∼장수(21.9km)은 1624억원을 투자해 오수면에서 장수읍까지로 급커브, 급경사로 통행불편 구간을 2차로 시설개량을 통해 동부산악권 지역개발과 교통사고 예방이 기대되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내년 공사가 시행될 전망이다.

국도 17호선 완주 화산∼운주(3.12km)은 총사업비 181억원으로 내년 공사가 발주될 예정이다. 급커브, 노폭협소 등 선형이 불량한 구간에 터널 신설 등 2차로 시설개량을 통해 대둔산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진입도로 건설(1.3km)에도 276억원을 투입, 실시설계가 끝나는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16~‘20)'에 반영된 국도 10개노선(102km, 6,428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2개노선(20km, 4,096억원)의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돼 지역개발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의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발전, 도로안전성 개선 등 국도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익산청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 등 시설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sblee09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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