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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콘크리트 블록 포장 전문가 ‘서울로 모인다’
강형진 기자 | 승인 2018.10.18 10:43

[토목신문 강형진 기자]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전 세계 각국의 전문가, 연구원, 교수, 협회, 도시 관계자 등이 서울로 모인다.

국토교통부 등록 (사)한국블록협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를 16일부터 19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서울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는 콘크리트 블록포장 관련 유일한 국제행사다. 30여개 국가, 총 500여 명이 참여해 기조연설, 논문 등 40건을 발표한다. 전시부스도 50개가 설치된다.

‘국제 콘크리트 블록포장 컨퍼런스(ICCBP :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crete Block Pavement)’는 블록포장 학술,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 교수, 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인 ‘SEPT(Small Element Pavement Technologists)’가 1980년 영국 뉴캐슬에서 처음 열면서 시작됐다. 3년 주기로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첫 개최다.

이번 행사에는 보도블록 제조·공정, 보수, 유지·관리, 도료, 시공 장비 등 전 세계 각국의 우수한 보도블록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전시관 운영 △학술대회 △문화시찰 등이다.

특히 컨퍼런스의 주요 행사인 학술대회는 기조연설, 논문발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동시통역(한국어·영어)을 통해 안내된다.

또한 콘크리트 블록 성형기, 몰드, 안료 제품 등 전시와 기관 부스는 3일(10.17~19) 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행사 마지막 날에는 컨퍼런스 참여자들과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 보행거리를 걷고 궁을 방문하는 문화시찰 시간도 갖는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하종현 서울시 안전총괄관은 그동안 ‘걷는 도시 서울’이란 방향 아래 펼쳐온 ‘보도블록 10계명’ ‘인도 10계명’과 같은 실천 정책과 2013년부터 서울광장에서 연 ‘보도블록 엑스포’ 등 보도 환경 개선을 위한 서울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조윤호 한국블록협회장은 “기조연설과 논문 속에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보행안전에 매우 효율적인 블록포장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물순환 정책 등을 통한 생태환경이 강조되는 요즘, 블록포장의 중요성이 더욱 더 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진 기자  khj@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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