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근 콘크리트학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 (회장 김진근)는 오는 19일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속가능한 시멘트와 콘크리트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시멘트 및 콘크리트 산업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다량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 등의 문제로 인식의 변화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과제에 봉착해 있다.

이에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지속가능한 시멘트와 큰크리트 기술’ 이란 주제로 제6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심포시엄은 각 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시멘트 및 콘크리트 관련 기술과 정책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군산대 이승헌 교수, koji Sakai(kagawa Univ.), 공주대 김진만 교수, Tony C. Liu(Taiwan National Univ.), Paulo J.M.Monteiro(University of California), KICM 채승태 연구원, 아주대 박영구 교수, Sampyo Co. 최세진, KAIST 이행기 박사 등 이 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채승태 연구원은 ‘지속가능한 시멘트 및 콘크리트 현황’ 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여기서 시멘트, 콘크리트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 현황 및 시도 등에 대한 예로 시멘트 생산분야 이산화탄소 저감노력 현황과 바텀애시/매립회 및 페로니켈 슬래그의 건설재료로서의 재활용 현황을 든다.

특히 21세기 국내 국가정책의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일본과 영국의 주택을 예로 들어 국내 주택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해외 시멘트 분야 이산화탄소 저감 대책으로 17분야 기술로드맵을 제시한다. 매립회에 대한 소개와 콘크리트용 골재 활용 전망에 대해서도 발표 한다.

한편, 김진근 회장과 국제 심포지엄준비위원회 김우 위원장은 “19세기 이후 현재까지 시멘트 및 콘크리트가 인류에게 수많은 사회적·경제적 이익을 줬다. 또한 향후에도 다른 어떤 재료로도 대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장이 됐으면 좋겠다” 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김재원 기자  won@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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