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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머리맞댄 건설기술‘건설기술연구포럼’ 발족
정필순 기자 | 승인 2009.09.09 18:52
건설회사, 대학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단체가 생겼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건설기술연구와 관련하여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산·학·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건설기술연구포럼’을 10일 발족했다.

국내 건설기술 수준이 선진국의 70~80% 정도에 불과한 상황에서 건설기술연구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강조돼 왔으나 그동안 민간 연구기관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정부의 정책방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등 소통이 미흡했다.

또한, 연구기관들 사이에도 교류 부족으로 중복연구가 발생하고, 상호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건설기술연구포럼’은 국토부 주도로 업체(건설회사·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업체) 기술연구원, 대학교, 국책·민간 연구기관, 공사 산하 연구기관이 골고루 참여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하다.

더불어 정부의 정책방향 및 지원대책을 정확히 알림으로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건설기술연구포럼’발족식에 이어진 1차 포럼에서는 지난 7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와 논의, 각계의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술연구포럼이 건설기술의 발전과 녹색성장을 위하여 정부와 업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오피니언 리더그룹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기술연구포럼’은 분기별로 1회 전체 포럼을 개최하고, 추가적으로 녹색성장, 설계 경쟁력 강화 등 건설기술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정필순 기자  feel@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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